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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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일본 첫 일정: 야구 보면서 맥주 마시기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4여행 | 맛집/일본 2024. 8. 1. 14:00
[삿포로] 삿포로 수프 카레 맛집 스아게 플러스(Suage+) 후기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3 2024년 7월 23일, 날씨: 흐린 뒤 비 삿포로에서 3박4일간 머물 숙소는 스스키노에 있는 The Knot Sapporo이다. 숙소 후기는 다음에 쓰도록 하겠다.전날 잠은 제대로 못 잤고, 공항에서, 전철에서 지하철역에서 혼나고, 길 해매고 매우매우 피곤해서 일단 체크인하고 쉬기로 했다. 숙소 2층의 리셉션으로 가 호기롭게 "체크인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했다. 안 되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내 이름과 여권을 보여주고, 호텔 직원분이 설명을 일본어로 와다다했는데, 젠장 하나도 못 알아 먹었다. 다시 영어로 설명해주셨는데, 조식과 코인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일단 씻은 후 유명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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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삿포로 수프 카레 맛집 스아게 플러스(Suage+) 후기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3여행 | 맛집/일본 2024. 7. 31. 14:00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혼자 가기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2 삿포로의 유명 음식 수프카레를 먹기 위해 스아게 플러스로 왔습니다. 한국에도 스아게는 있던데 플러스는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평일 16시 30분 쯤 방문했는데, 1층 계단 앞까지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직원에게 메뉴판을 받았는데, 한국어는 없고 영어만 있는 듯 합니다. 메뉴 고민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생각보다 기다릴만 했습니다. 식당 오면 일단 생맥주부터 주문하는게 국룰이죠. 저는 가장 기본적인 닭야채 카레를 시켰습니다. 토핑은 따로 안 시키고 밥은 대로 시켰습니다. 닭고기 꼬치 몇개와 버섯, 가지 등이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스아게 플러스의 카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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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혼자 가기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2여행 | 맛집/일본 2024. 7. 30. 14:42
이전 글: [삿포로] 집에서 인천공항가는 것보다 삿포로가 더 가깝다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1 2024년 7월 23일, 날씨 흐림 신치토세 공항에 내렸다. 드디어 삿포로에서 일정 시작!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여기저기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누가 갑자기 어깨를 팍팍 쳤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공항 경비 아저씨가 촬영금지 표지판을 가리키지 않은가?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주위를 둘러보니 입국심사장의 벽과 기둥마다 촬영금지라고 적혀있었다. 스미마셍하고 얌전하게 휴대폰을 집어넣었다. 일본에 오자마자 이런 실수를 하다니, 긴장해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 입국수속에서는 잘해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여권, 탑승권을 다시 확인하고, 입국수속 관련 일본어 회화를 찾아보았다.그건 그렇고, 일본에 놀러오는 한국인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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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집에서 인천공항 가는 것보다 삿포로가 더 가깝다 | 삿포로 여행일지 1일차 1여행 | 맛집/일본 2024. 7. 29. 15:54
이전 글: [삿포로] 상남자 특) 오늘 사서 내일 감 | 삿포로 여행일지 프롤로그 2024년 7월 23일, 날씨 흐리고 더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던 진주, 급하게 삿포로로 가는 짐을 싸고, 새벽 공항 리무진을 타기 전에 한 숨 자려고 했지만...한 숨도 못 잤다. 여행에 설렘도 설렘이지만, 화장실만 갔다와도 땀에 흠뻑 젖는 미친 더위... 땀을 씻어내고,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어느새 버스를 탈 시간이 되어 집을 나섰다. 한밤중인데, 개양 버스 정류장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평소에는 아침에 이곳에서 부산이나 마산으로 갔는데, 새벽에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다니, 색다른 기분이었다. 짐을 한가득 싸고 한껏 꾸민 사람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해보였다. 나는 잠을 한 숨도 못 자, 피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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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상남자 특) 오늘 사서 내일 감 | 삿포로 여행일지 프롤로그여행 | 맛집/일본 2024. 7. 29. 14:37
항공권? 2024년 7월 22일 (월) 오전 11:35 구매2024년 7월 23일 (화) 오전 10:15 출발 호텔?2024년 7월 22일 (월) 오후 3:13 구매2024년 7월 23일 (화) 체크인 나머지 여행계획? 어디 구경할 지, 뭐 먹을지?그건 가서 정한다 이것이 상남자의 여행이다. 물론 공항 리무진, 맥주 공장 견학은 예약함. 그건 그렇고, 삿포로 항공권 왕복 20만원은 진짜 미친놈인듯이런 급작스런 여행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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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마스 경상대점 리뷰 | 경대 후문에 지는 별여행 | 맛집 2024. 3. 16. 14:26
https://place.map.kakao.com/1716822222 도스마스 경상대점 경남 진주시 가좌길 40 1층 (가좌동 1442-1) place.map.kakao.com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엉망이다. 하지만, 꼭 사진으로 남겨야만 했다. 왜냐하면, 다시는 먹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 기억속의 도스마스는 이런 분위기였다. 사장님이 익살스럽게 부리또를 들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진이 붙어있는 외관 음료수 박스와 테이블로 너저분하지만, 푸근한 인테리어 (위 사진은 현재의 도스마스와 다릅니다) 밥과 양배추는 적게 넣는 대신 듬뿍 들어간 고기에, 매콤 짭잘 자극적인 소스에 버무린 패스트푸드같은 맛 경쟁 업체 델부리또가 슴슴하게 맛있고 든든한 K-부리또였다면, 도스마스는 조금 비싸지만 자극적인 햄버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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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초정탄산수, 웅진 빅토리아 비교 리뷰여행 | 맛집 2023. 3. 21. 10:00
탄산세기 초정 > 빅토리아 탄산유지 초정 >>> 빅토리아 재구매 의사 초정 >= 빅토리아 초정탄산수 장점 탄산이 더 세고, 청량하다 매일 마시고 싶다. 단점 재고가 불안정한 듯하다. 빅토리아 장점 초정탄산수에 견줄만 하다. 매일 마시기에 손색없다. 초정탄산수보다 더 싸다. 단점 초정탄산수보다 탄산이 약하다 캔 입구가 더러워서 닦고 먹어야한다. 필자는 원래 데일리용으로 초정탄산수, 하이볼 용으로 싱하 소다 워터를 마신다. 왜냐하면 싱하가 탄산이 훨씬 더 세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싱하를 매일 마시고 싶지만, 공병 처리도 힘들고, 비싸기 때문에 ㅠㅠ 빅토리아도 나쁘지는 않다. 초정탄산수가 너무 비싸졌을 때 빅토리아로 대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