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의 미친 캐릭터쇼이다. 미친 주요 등장인물 4명과 영화의 인상적인 부분을 알아보자
안미옥 (배우: 전도연): 최호석의 아내
최호석 (배우: 설경구): SP 중공업에서 해고된 노동자
상우 (배우: 조인성): 예지의 남편. 부유하게 자람
이예지 (배우: 조여정): 상우의 아내. 다큐 감독
+ 최철: 안미옥, 최호석의 하나뿐인 아들
강력 스포 및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컨텐츠가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등장인물 4명 정리
안미옥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안미옥
푼수. 유부녀면서 능력좋은 남자(상우)한테 꼬리치는 미친년
능력은 없으면서, 자존심은 세고, 퍼주려고 하고, 일 벌리는 거 좋아함.
최철 버리고, 상우 뒤 졸졸 따라갔을 때 역겨웠음. 능력없는 가족과 남편 버리고 싶어할 때 역겨움. 바다에서 알몸 수영 어필한 상우 따라서 발개 벗고 수영한 거 와 ㅅㅂ 할 말을 잃었습니다. 자유로움,, 특히 물질적 자유로움을 찾는다는 건가?
와 근데 ㅅㅂ 남편은 술 못 마시게 하고 본인은 술담배 할 거 다하고, 영화 결말 쯤에 남편한테 "왜 나 눈치봐"하면서 본인 눈치보는데 남편 잘못인 척 가스라이팅 하는 거 진짜 개역겨움. 저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최호석처럼)정신병 걸릴 듯.
가정환경은 어려웠다. 부모 노후 대비 x, 고등학생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미싱함... ㅈㄴ 능력없는 최호석과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하는 낭만녀.
그래도 남편과 가족 사랑하시죠? - 예.
최호석은 시종일관 무표정하고, 퉁명스럽다.
최호석
능력도 없고 자격지심 쩌는 미친놈.
파업 - 경찰의 진압으로 인한 장애 - 동료 노동자의 배신으로 인해 상처가 많음.
아들과 아내를 사랑하는 거 같지만 남편과 아버지로서는 최악.
하지만 그 상처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모습. 마치 갑옷을 쓰고 가족을 지키려는 이 시대의 아버지를 보는 것 같았다.
최호석은 자존심에 상처난, 열등감에 쩐 실패자 아버지를 완벽하게 연기함. 아내가 상우 별장 가고 싶다 했을 때 자존심 스크래치 나는 연기 미쳤음. 와 시발
아들한테 태권도 가르쳐주는 상우 봤을 때의 표정 시-발 그 무력감, 패배감, 죄책감 와... 자살 안 한게 용하다.
최호석이 할 수 있는 건 술마시고 잊어버리기, 숲속에서 소리지르기 등등말고는 없음. 능력이 없으니까
상우는 참 구김살없이 자랐다
상우
잘생기고, 키크고, 능력좋고, 스윗하지만 재수없는 놈
솔직히 최철 입장에서는 최호석보다 상우가 아빠였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 와 시발 근데 영화 초반부에 고딩때는 대가리 꽃밭 애들만 사귀었다~가 떡밥일줄은 몰랐다. 안미옥이 헤벌레 하니까 바로 꼬드기려하고, 안미옥이 식겁해서 도망치니까 발정나서 이예지하고 ㅈㄴ 섹스한 거 미친놈인줄
ㄴ 그와중에 미옥-호석네는 섹스리스인듯. 좁은 집 + 맞벌이 + 가난때문에 치여서 그런듯
그리고 이새끼가 미국에서 한다는 사업이 SP중공업 인수하는 건인 듯 ㅋㅋ 개새끼네 이거
이예지는 꽤나 무례하다.
이예지
다큐 감독. 특히 열받았던 부분이 많았던 캐릭터. 이새끼도 대가리 꽃밭임.
영화 극초반 남편 은근히 자랑하는 거 압구정 출신이라고 자랑하는 거부터 꼴받았는데, 노동자의 삶이 재미있겠다 싶으면 카메라로 담으려는 것. 영화 얼굴의 PD 생각남. ㅅㅂㅋㅋ.
그리고 독립영화 조연출 입을 빌어서 말한 것. 아니 ㅅㅂ 돈도 많으면서 왜 정부 지원금 타려고 하는 거임? 진짜 가난한 독립영화 감독은 뭐 먹고 사려고... 건물주면서 박스 주우러 다니고, 무료급식 배급받는 노인이 오버랩되면서 ㅈㄴ 가식적임
평범한 노동자의 삶을 찍고 싶다해서 있는 그대로 보여줬더니 단순 반복 노동이라 재미없다고한 부분 와 ㅅㅂ ㅈㄴ 재수없음
특히 재수없던 부분. 안미옥이 자기 인생 이야기했을 때 공감하는 척 자랑하는 부분. 의도인지 대가리 꽃밭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골 때리는 요소들
"보름달"이 ㅈㄴ 킥임.
안미옥의 보름달 - 고3 겨울방학 생계를 위해 동대문에서 잠도 잘 못 자면서 미싱할 때... 군대 휴가 나온 남자친구 최호석이 안미옥 데리고 공장에서 도망 나와서 월미도에서 함께 본 보름달.
이예지의 보름달 - 미국 유학갔을 때 알바 늦게 끝나서 대+학교 기숙사로 걸어왔을 때 본 보름달. 니미 시발 이걸 공감이랍시고 엮는 거 개역겨움
결론의 보름달 - 아 그래도 호석이네는 충만한 삶이구나... 싶음
상우 별장에 있던 집사?도 킥임. ㅋㅋㅅㅂ 그냥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호루라기 불렀을 때 호다닥 뛰어오는 거 보고 뭐지 싶었는데, 어렸을 적 상우가 놀고 싶을때 호루라기 불러서 그 사람 불렀다는 썰 ㅈㄴ 아무렇지 않게 푸는 거 보고... 아 이게 너와 나의 급차이구나, 호석이네와 상우네의 급차이구나 ㅅㅂㅋㅋ
물 호스도 킥임. 물 호스? 안미옥의 트라우마. 안미옥의 어머니는 안미옥이 절대 물 호스를 못 만지게 함으로서 단순 육체노동하는 삶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 그런데 안미옥? 최철이 정원에 물 주는 모습보고도 상우 따라다님 ㅅㅂ 미친년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 나오는 외국인도 킥임.
안미옥이 다니는 공장에 있는 외노자. 철저히 주변인임. 안미옥과 노조 창설 쇼할때에도 외노자가 노조에 가입한다?는 선택지에도 없음. 상우 별장에 있는 조선족. 이 새끼는 걍 비중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