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스포) 세계의 주인 단편적인 후기others/잡담 2025. 11. 8. 19:07728x90
Q: 세계의 주인 쿠키 있나요?
A: 없음.
Q: 세계의 주인 재밌나요?
A: 재밌음. 근데 좀 머리가 굵어져야 볼만할 듯.
-----
사람들이 그냥 줄거리 보지말고 일단 명작이니까 보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거 같다. 내가 줄거리를 말하기에는 그런데 이건 명작임 한 범 보셈
스토리 외적인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구도임.
카메라 시야 밖에서 누군가가 말하고 그걸 일방적으로 들어야하는 배우의 모습이 많이, 아주 많이 나옴.
내가 저 입장이면 어떨까 생각이 들고, 어우 저렇게 말하며 안 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도 들고… 아무튼 듣는 관객의 표정을 배우가 대신 해주는 느낌.
초반에 뭔가 밝은데 뭔가 아슬아슬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예상이 점점 맞았다는 게 참..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됨. 이 영화에서는 다양한 가족이 나옴.
원수같은 가족도 있고,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람도 있로, 무심한 가족도 있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가족도 있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 많이 울더라…
난 솔직히 주인공의 마음에는 공감 못 함. 할 수도 없고, 오히려 조연에게 더 공감되더라.
영화를 보고 느낀 점!
그냥 묵묵히 들어주고, 공감은 해주되, 너무 호들갑 떨지도 말고, 회피하지도 말아야겠다
728x90'others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백요리사 감상 후기와 감상 후기에 대한 후기 (8) 2024.10.07 침착맨 방송을 탔다 (0) 2024.09.05 새학기 기념 갓생 계획 (0) 2024.09.02 우주항공청 설명회 리얼 후기 | 컴퓨터 전공자의 입장에서 (0) 2024.03.20 서울에서 살아야만 할까? (0)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