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Alc.
-
[위스키] 그란츠 트리플우드 리뷰 : 하이볼'만' 만들어 먹기 좋은 위스키others/Alc. 2022. 9. 9. 10:00
750ml 13500원 테이스팅 글라스로 마셔봤다. 테이스팅 글라스로 처음 마시는 위스키다... 향: 나무향 나는데, 코 박으니까 미묘한 알코올 향..? 별로 기대 안됨 맛: 상당히 매움... 맛을 못 느끼겠다 즉시 하이볼 공얼음 3개 그란츠 트리플우드 1샷 + 위에서 먹다 남은 그란츠 트리플우드 진저 에일 필업 레몬즙 0.5샷 하이볼 해먹으니 위스키 맛이 살아있어 맛있음 평가: 13500원에 이정도면 하이볼 용으로 제 격
-
[맥주] 삿포로 맥주 리뷰others/Alc. 2022. 4. 21. 10:00
삿포로의 추억 삿포로 옛날에 자주 마셨다. 2017년 2018년인가... 한창 4캔 10000원 수입맥주가 유행일 때, 그 때는 아사히 맥주가 수입맥주 매출 1위였다. 아마 카이지의 장면 때문이 아닐까? 이때 엄청 기대하면서 아사히를 마셨는데, 엥 생각보다 별론데...... 그 뒤로 일본 맥주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아사히보다 맛있는 수입맥주가 널렸는데... 굳이?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같이 마트를 갔는데, 아버지가 기린을 고르셨다. 아버지가 일본 출장 갔을 때 제일 좋아했던 맥주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나도 일본 맥주를 다시 사보았다. 기린 이치방,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아사히 블랙, 그리고 오늘 리뷰할 삿포로 삿포로의 첫 인상은 '깔끔하고 맛있다' 카스, 하이트와 뭔가 다른게 모르겠는데 아..
-
[맥주 리뷰] 허그미 리뷰... 먹을만 하긴 한데...others/Alc. 2022. 4. 19. 10:00
맥주 소개 시험기간에 오랜만에 하는 맥주 리뷰 세계주류점에서 수상하게 싸게 파는 맥주가 있길래 한번 골라 봤다. 이름은 Hug Me 아크에서 만든 밀맥주다. 맥주 소개. ABV(도수)는 5.5도 IBU(쓴맛)는 15이다. 누군가와 포옹하고 싶은 그 순간 허그미가 당신 곁에 있어요. 고맙다 허그미야, 요즘 마음이 텅 빈 느낌인데 너밖에 없다. 병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잔에 따라보니 색깔이 뭔가 탁하다. 오렌지 주스 같음. 맛 평가 향은 향긋한 장미꽃? 향이 난다. 첫인상 아주 좋음 첫맛은 상큼한 맛과 꽃향기가 난다. 호가든이나 블루문 같은 밀맥주를 먹었을 때와 비슷하다. 목넘김이 깔끔하다 끝맛에 약간 향신료 향이라고 해야하나? 알싸하면서 쌉쌀하고 텁텁한 맛이 입에 남는다. 이건 병입한지 오래되어서 그런 걸..
-
[맥주][리뷰] 한맥 리뷰others/Alc. 2022. 2. 24. 10:00
항상 편의점 한 켠을 지키는 OB의 프리미엄 맥주 한맥. 예전에는 광고도 자주한 것 같은데 요즘은 그것도 뜸하다. 처음 나왔을 때 사먹고는 특색 없는 맛이라, 그 뒤로 사먹어 보지는 않았는데 4캔 10000원 하는 제품이 싹이 마른 이 시국에, 국산 대기업 맥주지만 나름 프리미엄을 표방한 제품이라 골라 담았다. 가벼운 맛과 가벼운 목넘김. 쌀이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지, 홉의 고소한맛과는 조금 다른 맛...?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가끔 생각날 듯 그렇지만 OB Premier 더 그리운 것은 왜 일까?
-
[맥주][리뷰] 젠틀맨 라거 리뷰others/Alc. 2022. 2. 21. 15:40
패키지가 예뻐서 골라봤다. 양반탈과 개화기 복장이라 근데 이름은 젠틀맨 라거?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만들었다. 체코 필스너 라거 깔끔한 맛 부드러운 목넘김 소맥같은 라거..? 이 문구를 사기 전에 읽어봐야했는데... 필스너 라거라고 해서 깊고 쌉쌀한 맛을 기대했는데 아... 뭐지...? 왜 맥주에서 깻잎맛?이 나는걸까? 목넘김은 좋다. 인정한다 근데 깔끔한맛이라.... 잘 모르겠네. 보관을 잘못한 건지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필스너하면 기대하는 홉의 맛 보다는 뭔가..뭔가...다르다... 아로마가 들어간건가...? 암튼 뭔가... 모르겠음 다시 고를 일은 없을 듯.
-
[맥주리뷰] CISK STRONGothers/Alc. 2022. 2. 10. 10:00
몰타의 맥주이다. 전체적인 맛은 평범한 라거에 가까우나 9%답게 알코올 향이 좀 올라오고 끝맛이 살짝 비렸다. CISK STRONG과 같은 고도수 맥주 중 필굿 세븐과 차저 비어가 있다. 이해하기 쉽게 두 가지 맥주와 비교를 하자면 필굿 세븐보다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맛있고, 차저 비어보다는 조금 못했다 CISK STRONG은 알코올의 비린향이 마지막에 나지만, 맥주 맛이 잡아주어, 먹을만하였다 필굿 세븐은 비린맛이 너무 강해, 맥주맛 나는 미지근한 소주를 먹는 느낌이었다. 최악이었다. 필굿 세븐은 맥주가 아니라 발포주이다. 차저 비어는 정말 만족스러운 맥주라, 나중에 리뷰를 할 예정이다.